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선정
2011.02.23 4244 관리자
계명대 동산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고령 임산부, 다태아 증가로 인해 미숙아 출산율이 높아지면서 고위험 신생아의 전문적인 집중치료를 담당할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산병원은 향후 28억원의 예산 지원을 받게 된다.
동산병원은 국고지원금과 병원 예산을 투입해 시설과 장비 등 의료환경을 국내 최고수준으로 개선, 올해 하반기부터는 추가로 11병상을 더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진료기능 외에도 신생아 집중치료의 표준화 및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임상 진료지침, 진료 모니터링 방법 등을 개발, 지역 타 의료기관과 정보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의료인을 위한 교육, 미숙아나 선천성 이상아를 둔 가족을 위한 활동, 지역주민에 대한 보건활동,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신생아 중환아 지원사업 등도 계획하고 있다.
동산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이상락 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현재 미숙아와 저 출생체중아 발생률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대구경북지역에서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춘 신생아 집중치료시설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센터로서 사명감을 갖고 고위험 신생아의 생존율을 향상하고 아기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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